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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추천2

우리가 잘 몰랐던 '로제 와인(Rose Wine)' 알아보기 빛깔에 따라 나뉘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에 이어 와인의 마지막 종류인 '로제 와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로제 와인의 정의 프랑스어로 '뱅 로제(Vin Rose)'라 불리는 핑크빛의 로제 와인은 화이트 와인과 비슷한 맛을 냅니다. 포도 껍질과 알맹이를 함께 발효시키다가 색이 우러나오면 껍질을 제거하고 과즙만으로 제조하며 보존 기간이 짧기 때문에 오래 숙성시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타닌 함량이 적어 부드럽고 대부분 제조 후 1~2년 이내에 소비됩니다. 로제 와인은 화이트 와인처럼 시원하게 마시기 때문에 외국의 해변에서 많이 마시며, 그래서 '바캉스 와인'이라고 불리며 미국에서는 가볍게 마시는 로제 와인을 '블러시 와인(Blush Wine)'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주로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에 선물용으로.. 2022. 3. 20.
트렌디한 '내추럴 와인'의 오해와 진실, 알고 먹자 최근 트렌디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마셔봤을 그 유명한 '내추럴 와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와인보단 위스키를 더 선호하는 탓에 와인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스윗함이 거의 없는 묵직한 바디감의 레드와인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봄소식에 내추럴 와인도 한번 마셔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핫하다는 내추럴 와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내추럴 와인'은 도대체 뭘까 내추럴 와인은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유기농 포도로 만든 천연 와인'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기존 와인들이 보존제로 사용하는 이산화황을 첨가하지 않거나 병에 담기 전 최소한의 양만을 넣고 1) 유기농 또는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자연 효모로 발효시키는 양조 과정으로 만들어집니다...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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